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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0 아쉬웠던 빅브랜드들의 역할
2010/01/27 07:44
칼럼/디지헌터의 디지털 헌팅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 전경
이번에 참관했던 CES 2010도 역시 위와 같은 환경을 예측하고 떠난 전시회였습니다. 물론 전시회 개장에 앞서 시작된 여러 기조연설에서 빅브랜드들은 자사 기술로 도배된 제품들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조 연설 이전에 우리가 미리 예상했었던 제품군이 있었습니다. 스마트북과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 인터넷 태블릿 등이지요. 애플의 1월말 애플 태블릿 출시설까지 겹친 터라 비슷한 종류의 제품에 대한 등장이 예상되었고 전시회가 열린 동안 여러 이슈를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했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앞서 열거했던 제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요. 빅브랜드의 기조연설에서 브랜드별 유명 인사들이 시연했던 제품들을 실제 전시회에서는 모두 찾아볼 수 없었고, 그렇게 강조하던 제품군은 실제 부스에서 너무 적은 비중으로 전시된 탓입니다.

MS의 스티브발머가 소개한 HP의 태블릿 "슬레이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회장이 기조연설에서 소개한 HP 인터넷 태블릿 '슬레이트'는 기조 연설 순간만 잠깐 등장한데다, HP가 CES 2010에 불참한 탓에 전시 공간이 없어 실물을 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면서 찾아간 마이크로소프트 전시장에도 울트라씬 노트북, MID, 태블릿은 있었지만, 정작 '슬레이트'를 찾아볼 수는 없었지요.
정작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세입니다. 애플을 필두로 ARM칩 기반의 스마트북과 인터넷 태블릿 등 새로운 경쟁 제품들이 올 CES에서 또 하나의 큰 테마를 이루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 무방비 그 자체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준비된 것이 없는 모습이었지요.

화려하고 큰 인텔의 부스와 MID&노트북 섹션
비슷한 상황의 인텔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다수의 휴대 인터넷 장치(MID, Mobile Internet Device)로 부스의 상당 부분을 할애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지만, 올해는 비슷한 공간을 할애했음에도 차세대 휴대 장치(Next Gen Handhelds), 넷북, 울트라씬 노트북, 아톰칩 기반의 제품 등의 시연대로 나눠서 통일이나 집중도를 떨어뜨렸음을 물론 가장 눈길을 끌 것임이 분명했던 MID와 인터넷 태블릿은 역시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Next Gen Handhelds란 소개가 무색한 전시공간
CES 2009에서 맞딱드린 아톰 기반의 MID가 20여종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새롭게 눈에 보였던 MID는 국내 업체 제품인 UMID bz와 빌립 N5 2가지 정도였습니다. 새롭게 주목받는 인터넷 태블릿도 4가지 가운데 빌립 X7EX와 아코스9을 제외하면 중국의 Hanvon과 CYNOVO 2가지만 새로 전시되었을 뿐입니다. 더구나 성공적이었던 아톰의 후속작인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는 여전히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대다수 대만산 ODM/OEM업체의 제품이외에 추가된 것이 없었고 시연도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LG가 공개한 GW990 MID를 빼고 실제 브랜드로 출시된 무어스타운 기반의 제품은 이번에 공개된 것이 없는 상황이지요. 지난 컴퓨텍스에서 일부 조작이 가능했던 제품들이 이번 CES에선 좀더 완성도 있는 마감으로 소바자를 맞날 것이란 기대라 아쉽게도 사라졌습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올해 가장 강한 도전을 받는 한해로 예상되었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방어 또는 역공을 펼수 있는 무기가 그다지 없어 보였습니다.

작년 컴퓨텍스에선 만져봤던 제품들이 이번엔 여전히 구경만...

인텔 첫 무어스타운 MID LG의 GW990 역시, 전시만 되었음.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과 경쟁해야 하는 ARM 진영의 맏형격인 퀄컴과 엔비디아는 어땠을까요? 아쉽게도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이라는 스마트북에 올라가는 칩을 가진 업체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스마트북의 출시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레노보의 스카이라이트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눈길을 끌 제품을 전시하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트의 전시 공간도 매우 비좁아서 한 모퉁이에 단 3대의 작동 제품과 1대의 목업만을 전시했을 뿐입니다. 그들이 넷북 대항마로 외치며 강하게 드라이브할 제품인 스마트북의 비중이 단순히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칩인 '고비' 솔루션을 탑재한 소니 노트북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요. 정말 스마트북 시장을 키울 의사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들 정도였습니다.

단 두명이 4대의 Skylight를 가지고 퀄컴부스에서 설명하고 있을뿐
이는 엔비디아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크지 않은 공간의 엔비디아는 부스 중앙에 자사의 ARM칩셋인 테그라 섹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북과 MID, MP3까지 섞어서 전시하는 것은 물론, MS의 ZUNE HD를 빼고는 제대로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전시하지 못했습니다. 인텔처럼 대만의 OEM/ODM업체의 샘플만 일부 전시, 그들의 칩셋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 중인 것인지, 아니면 시일내에 출시될 것인지 의아한 상황이었습니다.

엔비디아의 테그라 섹션, 매우 제한된 제품만 전시 시연되었음
새로운 트랜드의 시작을 알리고, 그 시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빅브랜드들이 금번 CES에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전혀 부흥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도 스마트북이나 인터넷 태블릿 같이 2010년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한 제품군도 아직까지 그의 존재를 마음껏 알리기엔 미흡한 개발 상황이 아닌가 하고 예상하게 됩니다. 이번 CES 2010은 전년 행사와 비교해 특별한 제품의 출시나 이슈를 끌어내기 위한 홍보가 미흡했고, 빅브랜드들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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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 돌아가는 한컴 오피스
2010/01/19 21:52
뉴스 하우스/이바닥소식

한글과컴퓨터가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 모바일 2.0'을 선보였습니다. CES 2010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첫 시연된 제품으로 한글(HWP) 문서뿐 아니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 문서, PDF 파일도 호환됩니다. 또한 자체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는 물론 구글 독스, 지메일과도 연동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UI와 터치스크린에 맞게 설계되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 장치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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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텔과 ARM 진영은 어떤 싸움을 준비하나?
2009/12/09 07:44
칼럼/디지헌터의 디지털 헌팅
무엇보다 이번 CES2010은 지난 대만 컴퓨텍스 2009에서부터 공개된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와 ARM 기반의 스마트폰 그리고 아톰 기반의 타블렛 PC 등 더욱 다양해진 모바일 PC의 경연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떠오른 무어스타운은 그동안 인텔이 진입하지 못했던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노리고 출시하는 통합 프로세서다. 이 무어스타운을 넣어서 만든 MID는 스마트폰의 형태면서 PC와 비슷한 사용성을 낼 수 있는 제품이라 ARM 계열 프로세서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 MID 라인업
하지만 인텔은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가 스마트폰이 되거나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것을 거부한다. 실제 무어스타운 MID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LG는 실제로 음성통화 기능이 들어있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제품을 만들면서도 스마트폰이라 부르지는 않고 있다. 종전보다 작은 모바일 PC에 통신모듈을 넣어 인터넷과 음성 통화를 하나의 장치에서 하는 것이 인텔이 바라는 무어스타운 MID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 MID 제품들
그래도 인텔은 무어스타운 프로세서의 장점을 내세워 ARM 진영 공략에 나선다. 종전 멘로 기반의 아톰보다 50분의 1수준으로 전력 소모량을 낮춰 ARM과의 격차를 줄였다. 또한 인텔은 PC 생태계를 모바일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이전해 최적의 PC환경을 구현, 종전 애플리케이션 구현 환경의 차별화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ARM 진영에서는 언감생심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인텔 MID에 얹을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듯 하다. 결국 동일한 소프트웨어 환경과 칩셋의 능력으로 ARM을 압박하려고 준비 중인 것이다.
이에 ARM 진영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인텔의 공격을 막는 수세적인 입장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오히려 공세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ARM 진영은 현재 스마트북이라는 스마트폰의 상위개념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력 효율성이 좋은 ARM을 담은 휴대 인터넷 장치로 인텔의 MID가 발붙일 수 없도록 그 싹을 뽑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는 ARM 진영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 ARM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 | ![]() ARM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 |
인텔과 ARM 진영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우리는 2010년에 더 작고 가벼운 PC를 만나게 될 것이다. MS의 윈도가 부팅되는 커다란 PC가 아니라 정말 작고 가벼운 PC를 만나는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리눅스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또 다른 하드웨어의 등장으로 더욱 복잡해질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PC는 물론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

프랑스의 아코스사의 MID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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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 스냅드래곤 스마트북 시제품 제작
2009/11/26 15:25
뉴스 하우스/이바닥소식

대만 콴타(Quanta)가 퀄컴 스냅드래곤 CPU를 넣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북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릴리푸팅이 전했습니다. 1GHz로 작동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CPU를 달았고 초박형으로 관심을 모았던 소니 바이오 X만큼 얇게 만들었습니다. USB 2.0 3개, 마이크로SD 리더, 미니 HDMI, 헤드폰/마이크 겸용 단자 등을 갖추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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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스마트북 공개
2009/11/20 19:39
뉴스 하우스/이바닥소식

퀄컴이 ‘스냅드래곤(Snapdragon)’을 넣은 스마트북을 레노버가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몇 가지 스마트북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슬래시기어를 통해 소개된 이번 시제품들은 구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넣었고 분리형 무선 키보드를 갖춘 태블릿 형태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 중에는 넷북보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크기를 7형(17.7cm) 또는 8형(20.3cm)을 쓴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나 10형(25.4cm) 이하 제품들은 편안히 키보드를 치기 어려운 단점이 있어 최근 넷북들은 모두 화면이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1GHz 스냅드래곤 CPU를 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북 시제품이 윈도 넷북과 비슷한 속도를 냈다고 슬래시기어는 전했습니다.
출처: Slash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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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쓴 휴대용 스마트북 판매될 듯
2009/11/13 13:49
뉴스 하우스/이바닥소식

퀄컴의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은 스마트북과 스마트폰에 쓰기 위해서 개발된 저전력 ARM 프로세서로 720p 동영상 재생과 네트워크 연결, 긴 배터리 시간 등이 특징입니다. 이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얹은 스마트북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단 생산은 레노보가 맡고 AT&T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AT&T와 3G 약정 계약을 맺으면 싼 값에 제품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 제품 공개되지 않았고 내년 1월에 열리는 CES에 공식 등장할 예정입니다.
출처: liliputing 사진 출처: techticker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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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넷북과 경쟁할 스마트북 출시한다
2009/11/03 06:03
뉴스 하우스/이바닥소식

제리 쉔 아수스 CEO가 2010년 1분기 안에 180달러(20만 원)대의 스마트북을 발표할 것이라고 liliputing이 전했습니다. 자세한 제원은 언급하지 않았고 ARM 기반에 저전력과 3G 인터넷이 되는 ‘스마트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1GHz CPU와 GPS, 3G, 무선 랜을 달고 장시간 쓰는 배터리를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체제는 윈도 CE, 리눅스, 구글 안드로이드 중 확정된 것은 없지만, 얼마 전 아수스가 넷북에 적용한 경험이 있는 안드로이드가 유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상가는 184달러(21만 원)입니다. 저전력, 긴 작동 시간, 싼 값을 가진 스마트북이 넷북만큼 인기를 얻을 지 기대됩니다.
출처: lilipu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