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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2 [블로거 칼럼] 데스크탑 대체 가속화 하는 대형 노트북, 그리고 USB 3.0
- 2010/06/22 두 화면의 UMPC로 되살아난 도시바 리브레또 W100
- 2010/06/14 디자인 강화한 울트라씬, 에이서 '타임라인X 3820TG'
- 2010/06/04 [컴퓨텍스 2010]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이 아쉽지 않은 MSI GUS (1)
- 2010/06/04 [컴퓨텍스 2010] 화면을 돌려 접는 기가바이트의 울트라씬, M1125N
- 2010/06/04 [컴퓨텍스 2010] 람보르기니 엉덩이를 빼닮은 아수스 VX7
- 2010/06/04 [컴퓨텍스 2010] 맥북 프로를 닮은 ECS F143
[블로거 칼럼] 데스크탑 대체 가속화 하는 대형 노트북, 그리고 USB 3.0
컴퓨텍스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종전보다 더 커지고 고급화된 노트북과 USB 3.0 이야기를 함께 해보지요.
더 작아진 게 아니라 더 커지는 노트북, 왜?
노트북은 지금까지 갖고 다닌다는 개념이 매우 강한 장치였습니다. 데스크탑 PC보다 성능이 낮아도 어디에서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모든 부품을 작은 틀 안에 가둔 것이 바로 노트북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성능은 손해를 보더라도 이동성이 좋으면 그것으로 보상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화면 크기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대형으로 분류되는 38.1cm(15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를 지닌 노트북들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40.64cm(16인치)와 43.2cm(17인치)의 화면을 가진 노트북이 상당히 늘었고, MSI는 거의 모든 노트북에 HD LED 화면을 써 선명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화면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부피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올해는 이처럼 덩치 큰 노트북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큰 노트북은 대개 게이밍 시장이나 거실 PC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빠른 처리 능력이 필요한 3D 게임을 즐기거나 블루레이 영화 등을 부드럽게 재생할 수 있는 성능과 부가 기능을 갖춘 것이지요. 큰 덩치에 애매한 성격을 갖는 것보다 확실한 성격을 드러냄으로써 구매층에게 혼란을 주지 않는 것이 컴퓨텍스에 등장한 대형 노트북들의 특징입니다.
꽃망울 수준의 USB 3.0, 열쇠는 내장 칩셋
지금 PC에서 주변 기기를 연결할 때 쓰고 있는 인터페이스는 USB(universal serial bus) 2.0입니다. USB 2.0은 Hi-Speed 모드에서 이론적으로 초당 480Mbits(60MB)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론치라 이 속도보다는 덜 나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병목 현상을 없애고 성능을 개선한 칩셋이 등장해 1초당 최대 120~180MB까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보다 편하고 빠르게 주변 장치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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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때문에 올해 3.0 규격의 USB 제품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USB 3.0을 채택한 노트북도 나왔고, 각종 저장 장치 위주의 주변 장치 가운데 USB 3.0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도 제법 많았습니다. USB 3.0으로 외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확장 카드는 물론 USB 하드디스크와 랙, USB 메모리 등 여러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대부분의 메모리 업체들은 USB 3.0 제품을 2가지 이상 전시했고, USB 3.0과 관련한 부스 행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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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화면의 UMPC로 되살아난 도시바 리브레또 W100

도시바의 초경량 노트북이었던 리브레또를 기억하는지요? 지금 유행하는 MID 또는 포켓 PC의 원형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로 앞선 제품이라 PC 마니아라면 잊지 못하고 있을 초소형 노트북 리브레또가 2010년 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투박했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과거와 같이 접이식 휴대 노트북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키보드를 없애고 두 개의 화면을 넣어 과거 리브레또가 보여줬던 혁신을 그대로 이어 받은 듯한 모습입니다. 리브레또 W100은 1024x768 해상도를 가진 두 개의 17.78cm(7인치) 터치 화면으로 각종 자료를 표시하면서 아래쪽 화면에는 가상 키보드를 띄워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1.2GHz 인텔 펜티엄 U5400 프로세서와 2GB 램, 64GB SSD 등의 제원에 윈도 7 홈 프리미엄을 운영체제로 얹었습니다. 몇 달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 가격은 1,099달러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과거 리브레또의 영광이 다시 재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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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0]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이 아쉽지 않은 MSI GUS

(타이페이) 노트북은 대부분 전력 소비와 비용 문제로 내장형 그래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내장 그래픽이 좋아져 고화질 동영상을 보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가끔 노트북에서 3D 작업을 하거나 게임 등을 즐기려고 보면 그래픽 성능이 낮아서 고민일 때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을 MSI가 제시했습니다. MSI의 GUS(Graphic Upgrade Solution)는 PC에서 쓰는 고성능 외장 그래픽 카드를 노트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입니다. PC 그래픽 카드를 꽂은 시스템을 익스프레스카드/34로 노트북과 연결한 뒤 전원을 넣으면 내장 그래픽 대신 외장 그래픽 카드가 그래픽 처리를 대신 수행하는데, 내장형에 비해 19배 이상 3D 성능을 올릴 수 있고, 프로세서에 부담을 많이 주는 블루레이 영화도 부드럽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GUS에 여러 개의 모니터를 꽂을 수도 있고 있는데, 90W 미만으로 작동하는 16배속 PCI 익스프레스 그래픽 카드를 꽂아서 쓰면 됩니다. 고성능 노트북에 내장형을 쓰는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인 장치가 될 듯 싶은데, 케이블이 많아서 조금 복잡해 보이는 것이 흠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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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0] 화면을 돌려 접는 기가바이트의 울트라씬, M112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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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0] 람보르기니 엉덩이를 빼닮은 아수스 VX7

(타이페이) 에이서가 페라리와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반면 아수스는 람보르기니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작업 중인데요. 이번에는 람보르기니의 꽁무니를 떠올리게 하는 고성능 노트북을 전시했습니다. 아수스 람보르기니 VX-7은 멋진 뒷모습을 가진 람보르기니의 외형적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 뒤에서 보면 정말 람보르기니 번호판을 단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비슷합니다. 고성능 스포츠카의 이미지처럼 이 노트북의 성능도 매우 좋은 편인데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에 HM55 칩셋, DDR3 램, 15.6형 화면,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 블루레이 재생 광학 드라이브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람보르기니처럼 이 제품도 비싼 이름 값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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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0] 맥북 프로를 닮은 ECS F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