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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각종 전시회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소개되는 이면을 보면, 대부분은 그 기술이나 제품과 관련된 빅브랜드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ES만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퀄컴, 엔비디아 같은 대형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녹인 제품들을 전시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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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 전경


이번에 참관했던 CES 2010도 역시 위와 같은 환경을 예측하고 떠난 전시회였습니다. 물론 전시회 개장에 앞서 시작된 여러 기조연설에서 빅브랜드들은 자사 기술로 도배된 제품들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조 연설 이전에 우리가 미리 예상했었던 제품군이 있었습니다. 스마트북과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 인터넷 태블릿 등이지요. 애플의 1월말 애플 태블릿 출시설까지 겹친 터라 비슷한 종류의 제품에 대한 등장이 예상되었고 전시회가 열린 동안 여러 이슈를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했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앞서 열거했던 제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요. 빅브랜드의 기조연설에서 브랜드별 유명 인사들이 시연했던 제품들을 실제 전시회에서는 모두 찾아볼 수 없었고, 그렇게 강조하던 제품군은 실제 부스에서 너무 적은 비중으로 전시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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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스티브발머가 소개한 HP의 태블릿 "슬레이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회장이 기조연설에서 소개한 HP 인터넷 태블릿 '슬레이트'는 기조 연설 순간만 잠깐 등장한데다, HP가 CES 2010에 불참한 탓에 전시 공간이 없어 실물을 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면서 찾아간 마이크로소프트 전시장에도 울트라씬 노트북, MID, 태블릿은 있었지만, 정작 '슬레이트'를 찾아볼 수는 없었지요.

정작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세입니다. 애플을 필두로 ARM칩 기반의 스마트북과 인터넷 태블릿 등 새로운 경쟁 제품들이 올 CES에서 또 하나의 큰 테마를 이루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 무방비 그 자체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준비된 것이 없는 모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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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큰 인텔의 부스와 MID&노트북 섹션


비슷한 상황의 인텔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다수의 휴대 인터넷 장치(MID, Mobile Internet Device)로 부스의 상당 부분을 할애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지만, 올해는 비슷한 공간을 할애했음에도 차세대 휴대 장치(Next Gen Handhelds), 넷북, 울트라씬 노트북, 아톰칩 기반의 제품 등의 시연대로 나눠서 통일이나 집중도를 떨어뜨렸음을 물론 가장 눈길을 끌 것임이 분명했던 MID와 인터넷 태블릿은 역시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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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 Handhelds란 소개가 무색한 전시공간


CES 2009에서 맞딱드린 아톰 기반의 MID가 20여종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새롭게 눈에 보였던 MID는 국내 업체 제품인 UMID bz와 빌립 N5 2가지 정도였습니다. 새롭게 주목받는 인터넷 태블릿도 4가지 가운데 빌립 X7EX와 아코스9을 제외하면 중국의 Hanvon과 CYNOVO 2가지만 새로 전시되었을 뿐입니다. 더구나 성공적이었던 아톰의 후속작인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는 여전히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대다수 대만산 ODM/OEM업체의 제품이외에 추가된 것이 없었고 시연도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LG가 공개한 GW990 MID를 빼고 실제 브랜드로 출시된 무어스타운 기반의 제품은 이번에 공개된 것이 없는 상황이지요. 지난 컴퓨텍스에서 일부 조작이 가능했던 제품들이 이번 CES에선 좀더 완성도 있는 마감으로 소바자를 맞날 것이란 기대라 아쉽게도 사라졌습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올해 가장 강한 도전을 받는 한해로 예상되었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방어 또는 역공을 펼수 있는 무기가 그다지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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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컴퓨텍스에선 만져봤던 제품들이 이번엔 여전히 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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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첫 무어스타운 MID LG의 GW990 역시, 전시만 되었음.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과 경쟁해야 하는 ARM 진영의 맏형격인 퀄컴과 엔비디아는 어땠을까요? 아쉽게도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이라는 스마트북에 올라가는 칩을 가진 업체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스마트북의 출시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레노보의 스카이라이트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눈길을 끌 제품을 전시하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트의 전시 공간도 매우 비좁아서 한 모퉁이에 단 3대의 작동 제품과 1대의 목업만을 전시했을 뿐입니다. 그들이 넷북 대항마로 외치며 강하게 드라이브할 제품인 스마트북의 비중이 단순히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칩인 '고비' 솔루션을 탑재한 소니 노트북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요. 정말 스마트북 시장을 키울 의사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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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명이 4대의 Skylight를 가지고 퀄컴부스에서 설명하고 있을뿐


이는 엔비디아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크지 않은 공간의 엔비디아는 부스 중앙에 자사의 ARM칩셋인 테그라 섹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북과 MID, MP3까지 섞어서 전시하는 것은 물론, MS의 ZUNE HD를 빼고는 제대로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전시하지 못했습니다. 인텔처럼 대만의 OEM/ODM업체의 샘플만 일부 전시, 그들의 칩셋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 중인 것인지, 아니면 시일내에 출시될 것인지 의아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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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테그라 섹션, 매우 제한된 제품만 전시 시연되었음


새로운 트랜드의 시작을 알리고, 그 시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빅브랜드들이 금번 CES에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전혀 부흥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도 스마트북이나 인터넷 태블릿 같이 2010년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한 제품군도 아직까지 그의 존재를 마음껏 알리기엔 미흡한 개발 상황이 아닌가 하고 예상하게 됩니다. 이번 CES 2010은 전년 행사와 비교해 특별한 제품의 출시나 이슈를 끌어내기 위한 홍보가 미흡했고, 빅브랜드들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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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헌팅의 디지헌터입니다.
해외 IT전문 뉴스사이트인 CNetAsia에서 한국 칼럼리스트로 2007년부터 활동 중이며,
국내외 Portable Gadget과 Mobile Device와 같은 제품군에 특히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 이야기 중 PC 부분을 선별해 PC 전문 블로그 미디어를 지향하는 플레이피씨를
통해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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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0은 Consumer Electronic Show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 가전 전시회로 매년 1월초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열리는 시기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보니 모든 업체의 신제품과 기술을 전시, 그 해의 전자제품의 트렌드를 가장 빨리 접하고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년 다양한 업체와 참관객들로 붐비는 전시회이기도 합니다.

12월부터 CES가 열리기 직전까지 많은 미디어와 블로거들이 각자의 기대와 의견을 담아 미리보는 CES 2010이라는 수많은 글을 쏟아냈습니다. (저도 비슷한 을 쓴 적이 있지요.) 하지만 실제 CES 현장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스마트북과 MID, 인터넷 타블렛들은 매우 극소수의 제품만이 모습을 보였을 뿐 대부분의 전문 업체 부스에서 새로운 제품을 전시한 곳이 드물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업체별 홍보자료의 비치율도 낮았고, 제작하지 않은 곳도 많더군요.) 대부분이 기조연설에서 잠시 보여줬을뿐 실제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것은 인터넷 태블릿, 스마트북 그리고 MID의 순서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시회가 열리기 전 애플 태블릿 루머가 CES에서도 태블릿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고, 지난 해 컴퓨텍스에서 화려하게 비상할 것처럼 홍보하던 스마트북의 대거 출시를 예상했던 터라 실제로 그리 많은 제품들이 공개되지 않은 점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 기대는 충분히 채울 수 없었지만, 그래도 관련 제품이 전혀 없던 것도 아니었기에 지금부터 CES 2010에 나왔던 제품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방문한 인텔 부스에는 종전에 이미 알려진 빌립 X70EX와 아코스9을 빼고 중국산 인터넷 태블릿2가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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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anvon사의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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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부스의 Next Gen Handhelds 섹션


많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겨우 2개의 신형 태블릿만이 자리잡고 있었고, 업체 이름도 너무 낯설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인텔 아톰 기반의 멀티 터치 제품으로 윈도우 7을 운영체제로 썼고, 마감은 Hanvon 제품이 대체적으로 양호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넓은 CES 전시회장 가운데 인텔 부스에만 태블릿이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태블릿이 공개된 곳은 ARM 계열의 모바일 프로세서인 테그라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입니다. 정말 제품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방문했으나, 매우 적은 공간에 테그라칩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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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6가지의 태블릿과 PMP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엔비디아의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대만의 ODM/OEM업체들이 제조한 제품입니다. 위스트론, 콤팔, 퀀타,폭스콘 등이 만든 샘플이여서 나중에 어떤 브랜드로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무엇보다 한 눈에 봐도 아직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 제품화까지 시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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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부스에는 없었지만, 대만의 MSI 부스에서 엔비디아 테그라 기반에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탑제한 태블릿을 만났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제품의 모델명이 'E-boo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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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태블릿 "E-Book"

위에 언급한 태블릿 이외에 몇몇 중국/대만 업체 부스에서 태블릿을 만날수 있었지만, 우리가 기대한 제품들과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그럼 넷북을 잡으려는 ARM 업체들의 빅카드, '스마트북'은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온 레노보의 스카이라이트만이 작게 나마 퀄컴의 한켠에서 자리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때문에 스마트북을 만난 것은 퀄컴 부스와 엔비디아 부스 뿐이었습니다. 특히 완성도나 재미적 측면에서 레노보의 스카이라이트는 많은 고민을 한 듯 보였지만 크기가 좀 어정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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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의 "Skylight" 스마트북


레노버의 스카이라이트는 퀄컴 스냅드래곤칩을 기반으로 리눅스 운영체제를 쓰는 전일 인터넷(All Day Intenet)을 지향하는 제품입니다. 속도도 빠르고 UI도 재미있었지만, 칩셋의 한계로 Full HD(1080P)는 불가능했고, 720P까지만 재생했습니다. 기본 8GB의 플래시 메모리를 담았고 여기에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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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트는 모두 3개의 확장 슬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두 번째 그림에서 보면 키보드 상단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USB스틱 형태의 메모리이고 중앙에 작게 보이는 구멍이 마이크로SD 슬롯이고요. 맨 오른쪽 사진에서 추가 메모리 슬롯을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굳이 그렇게 많은 슬롯을 만들기보단 좀 더 사이즈를 작게 만드는데 집중했으면 나았을 것으로 보이네요.

엔비디아도 테그라 기반으로 만든 대만의 ODM업체인 페가트론의 Neo와 Mobinnova란 업체의 Beam을 전시했습니다. 페가트론은 기존 넷북과 큰 차이가 없는 데 반해 Mobinnova의 Beam은 배터리 부분이 소니의 노트북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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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트론 Neo는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쓰고 있어 큰 반향이 없었지만, Mobinnova의 Beam은 3D UI를 구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지요. 그런데 한 관람객에 의해 WinCE 파일탐색기가 뜨자 모두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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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태블릿과 스마트북이 이런 상황이었다면 지난 해 혜성처럼 나타난 MID는 어떠했을까요? 아쉽게도 한국의 UMID와 빌립만이 신규 제품을 전시해 MID의 명맥을 유지하는 듯 보였습니다.

아래는 CES 참석 전 이미 공개 되었던 빌립 S5의 다음 버전인 N5입니다. S5에서 아쉬웠던 키보드를 넣고 UMID의 엠북 같은 형태로 디자인 했습니다. 터치 패널의 탑재 여부에 따라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종전 S5보다 완성도에서 많이 나아졌고 실제로 꽤 훌륭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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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의 MID 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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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D의 엠북 신.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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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꼴 MID - UMID 엠북과 빌립의 N5



이번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던 코원의 첫 MID W2는 아쉽게도 인텔 부스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인텔 부스에 있는 것은 맞는데, 제한된 전시 공간으로 인해 제품을 로테이션으로 전시한다는 다소 황당한 얘기를 현장의 담당자에게서 들었습니다. 문제는 4일의 전시 기간 동안 틈틈이 확인했음에도 불구 결국 실물을 만나보지 못해 아쉬웠다는 점이지요. 코원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마케팅 기회를 놓친 것과 더불어 CES 출품으로 그 동안 꽁꽁 숨겨두었던 제품의 스펙과 디자인을 본의 아니게 미리 공개해버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만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안타까운 MID지만, 역시 초소형 PC인 MID 부분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여타의 외국 제품보다는 월등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번 CES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은 바로 MSI의 '듀얼 스크린 노트북'입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멋진 녀석을 발견한 것이죠. 이미 작년 CES에서 아수스가 유사한 제품을 전시한 적이 있으나, 이번 에는 무난하게 작동하는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수차례 현장에서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제품은 7인치와 10인치 2가지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윈도 7의 버추얼키보드가 아래쪽 화면에 떠 있더군요. SSD를 저장 장치로 쓰는 데다 저절력 설계로 약 10시간 동안 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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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사의 Dual Screen Not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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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아직 개발단계의 제품이라 출시 일정은 확정된 게 없다고 합니다. 수많은 e북 업체들의 출현에 PC업체들도 태블릿과 e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으로 듀얼 스크린 노트북을 고민하는 때가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시장에서 쓸모 있는 제품으로 인식될 것인지는 다음에 열리는 독일의 CeBIT (3월)과 대만 컴퓨텍스(5월~6월)쯤이면 가늠해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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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joo로 불리는 인터넷 타블렛PC


몇 개월 전부터 두 가지 인터넷 태블릿 PC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 루머가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앞서 크런치패드(CrunchPad)라 불렸고 지금은 주주(JooJoo) 태블릿이라고 불리는 싱가폴 퓨전 그라지의 제품과 나머지는 모두가 기대하는 애플 태블릿이다. 일단 두 제품의 스펙은 비슷하고 디자인도 크게 다를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아무래도 애플 태블릿이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 제품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그 상징성이다. 인텔 아톰 기반의 주주 태블릿과 ARM CPU를 쓸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태블릿의 CPU와 각 다른 운영체제가 갖는 상징성 말이다. 특히 오픈OS의 강자인 리눅스와 맥 OS의 대결이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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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알려졌던 CrunchPad의 모습


주주 태블릿은 테크크런치라는 유명IT블로그의 운영자가 크런치패드라는 이름으로 직접 개발을 시도했던 제품이다. 초기 컨셉은 가장 현실적인 가격에 인터넷에 최적화된 태블릿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리눅스의 운영체제도 가볍게 만들었고 하드웨어도 적절하게 맞췄다. 그런데 최근 이 제품의 개발을 맡았던 싱가폴 업체와 소유권 분쟁이 발생했고, 해외 여러 사이트에서 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결국 컨텐츠의 한계가 많은 주주 태블릿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의 현재 인터넷 상에 많이 활용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인터넷 서핑, 동영상 재생 그리고 이북 역할 정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존의 킨들이나 일반적인 넷북처럼 3G 모듈을 WiFi와 함께 내장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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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joo 타블렛PC의 후면과 측면, 거치대


컨텐츠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주주와 달리 애플 태블릿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로 인한 포터블기기에 대한 자신감과 앱스토어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용 어플리케이션 등의 확보한 만큼 이 컨텐츠를 활용하기 좋은 장치의 형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이폰과 맥북 사이에 자리잡는 포터블PC로서 아이팟 터치의 상위 개념이자 맥북의 하위 개념인 7인치~10인치 제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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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타블렛에 대한 기대를 담은 포토샵 사진 (credit: Gizmodo)


하지만 천하의 애플 태블릿이라도 검토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앞서 안드로이드 관련 글에서 말한 것처럼 일단 해상도에 대한 검증이 1차 과제일 것이다. 조작성은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문제는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에 최적화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1024 x 600 이상의 고해상도에서도 지금처럼 깨끗하고 원활한 모습을 보일까 하는 점이다.

때문에 애플은 태블릿의 초점을 일반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이북과 게임에 맞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인터넷검색이나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밑바닥에 깔아두고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e북 시장을 겨냥하는 동시에 아이폰에서 확인된 게임의 확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애플 태블릿이 'AMOLED'의 얹어질 것이라고 예측도 있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 단정지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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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와 애플릿 태블릿은 각각 1분기와 2분기로 겹치지 않는 시기에 출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 태블릿은 이미 디자인과 UI가 공개되었고, 자세한 하드웨어 제원만 노출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무엇보다 내년 1분기 출시가 기정 사실로 굳어진 상태다. 애플 태블릿은 언제나처럼 철저히 비밀에 붙여지고 있지만 수많은 소문이 떡밥이 되어 돌아다니는 중이고 포토샵으로 만든 가상 디자인이 꾸준히 양산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두 가지 제품이 성공 가능성을 점치지 기전에 출시되는 것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 애플 태블릿도 국내의 충성스런 애플 마니아 층에게 매력적일 수는 있지만, 10인치가 넘는 태블릿PC를 선호할 이용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팬조차 없는 리눅스 기반인 주주의 고객은 정말 많지 않을 것은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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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IT 강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가 새로운 트렌드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변방화되어 가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외국의 태블릿에 대한 진화에 비해 우리나라 태블릿은 여전히 PMP 수준을 못벗어나거나 e북으로 한정된 제품만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의 환경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올해 아마존 킨들의 다양한 경쟁 모델이 나오면서 e북 시장을 활기차게 만든 것처럼, 내년은 인터넷 태블릿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꽃피는 것을 기대해 보고 싶다.

끝으로 거짓으로 판명났지만 보고 있으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애플 태블릿 영상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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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터앤미디어의

    tattermedia's me2DAY 2009/12/23 15:47 삭제

    2010년이 기대되는 인터넷 태블릿 두 가지

2009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PC 업계는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보다 곧 다가올 2010년에 대한 기대가 더 클지도 모를 일이다. 정확히 한 달 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0에서 올해에 보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PC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CES2010은 지난 대만 컴퓨텍스 2009에서부터 공개된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와 ARM 기반의 스마트폰 그리고 아톰 기반의 타블렛 PC 등 더욱 다양해진 모바일 PC의 경연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떠오른 무어스타운은 그동안 인텔이 진입하지 못했던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노리고 출시하는 통합 프로세서다. 이 무어스타운을 넣어서 만든 MID는 스마트폰의 형태면서 PC와 비슷한 사용성을 낼 수 있는 제품이라 ARM 계열 프로세서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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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무어스타운 기반 MID 라인업

물론 무어스타운 이전에 지금도 넷북에 쓰이는 아톰을 기반으로 만든 MID는 있다. 하지만 아톰 기반 MID는 안타깝게도 명맥을 유지하는 선에서 UMPC와 같은 길을 걷을지도 모른다. 지금보다 더 작은 크기로 축소하는 게 한계가 있는 데다 넷북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싼 장치가 된 탓이 크다. 결국 PC 제조사들은 아톰 기반의 MID보다는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에 더 힘을 보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인텔은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가 스마트폰이 되거나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것을 거부한다. 실제 무어스타운 MID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LG는 실제로 음성통화 기능이 들어있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제품을 만들면서도 스마트폰이라 부르지는 않고 있다. 종전보다 작은 모바일 PC에 통신모듈을 넣어 인터넷과 음성 통화를 하나의 장치에서 하는 것이 인텔이 바라는 무어스타운 MID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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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무어스타운 기반 MID 제품들

물론 인텔 무어스타운과 경합하는 경쟁사가 이를 그냥 두고 볼리는 없다. 소형 장치나 휴대폰 용 칩셋의 선두 업체인 퀄컴을 앞세운 ARM계열 프로세서들이 시장 수성에 나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시장 방어에 나설 업체들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퀄컴(스냅드래곤)을 비롯, 엔비디아(테그라)와 프리스케일, 텍사스 인트루먼트(OMAP), RMI (알케미) 그리고 한국의 텔레칩스 등이다. 개별적으로는 인텔과 경쟁이 어렵지만, ARM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 규모로 따지면 오히려 인텔이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인텔은 무어스타운 프로세서의 장점을 내세워 ARM 진영 공략에 나선다. 종전 멘로 기반의 아톰보다 50분의 1수준으로 전력 소모량을 낮춰 ARM과의 격차를 줄였다. 또한 인텔은 PC 생태계를 모바일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이전해 최적의 PC환경을 구현, 종전 애플리케이션 구현 환경의 차별화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ARM 진영에서는 언감생심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인텔 MID에 얹을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듯 하다. 결국 동일한 소프트웨어 환경과 칩셋의 능력으로 ARM을 압박하려고 준비 중인 것이다.

이에 ARM 진영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인텔의 공격을 막는 수세적인 입장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오히려 공세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ARM 진영은 현재 스마트북이라는 스마트폰의 상위개념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력 효율성이 좋은 ARM을 담은 휴대 인터넷 장치로 인텔의 MID가 발붙일 수 없도록 그 싹을 뽑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는 ARM 진영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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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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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

하지만 스마트북은 스마트폰보다 크기를 늘리거나 넷북 같은 기존 노트북에 가까운 외형을 갖춘 장치다. 엄밀히 따지면 인텔이 제안한 MID에 준하는 모습의 디바이스는 현재 우리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이지만, ARM 진영은 이를 강화하기 보다 오히려 PC 분야의 공략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인텔과 ARM 진영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우리는 2010년에 더 작고 가벼운 PC를 만나게 될 것이다. MS의 윈도가 부팅되는 커다란 PC가 아니라 정말 작고 가벼운 PC를 만나는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리눅스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또 다른 하드웨어의 등장으로 더욱 복잡해질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PC는 물론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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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아코스사의 MID와 스마트폰

점차 PC라는 범주는 넓어지고 몸에서 떼놓고 일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치닿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 환경을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를 통해 즐기게 될 해가 바로 내년이 될 것이다. 때문에 인텔과 ARM 진영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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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아이폰 런칭행사장


아이폰이 KT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은 쉽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일 뿐이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동안 실로 여러 분야에서 많은 환경과 인식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통신 시장에선 말할 것도 없거니와 휴대 인터넷과 관련한 PC 제품군에도 영향을 주고 있고, 그 파급효과는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폰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점에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출시전 우려되었던 인터넷 접속 관련 데이터 비용은 일단 요금제에 따라 차등이 있는데, 100MB 이상의 3G망을 통한 접속과 2년 약정기간 동안 KT 네스팟을 무한정 쓸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사용자가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쓰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MID나 넷북, 노트북에 3G나 와이브로를 연결해 쓸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좀더 인터넷을 접근이 쉬운 것이 아이폰일 것입니다. 주머니에서 바로 꺼내서 쓸 수 있으니까요. 물론 운영체제와 국내 인터넷 환경의 제약상 최고의 기기지만 최적된 기기라고 말하기는 조금 이르긴 합니다만.

아이폰 이후 이에 대항마로 주목받는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입니다. 현재 포지션은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지요. 하지만 리눅스 기반의 공개 운영체제라 누구가 가져다 쓸 수 있고, x86 계열의 윈도 운영체제를 쓰지 못하는 ARM 기반의 스마트북에서 탑재할 움직임이 있어 한편으로는 PC운영체제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물론 PMP와 새로운 MID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가 더 잘 어울리는 게 사실이지만, PC쪽도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크롬 OS라는 별도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넷북에 초점을 맞춰 만든 운영체제다 보니 모바일 분야를 겨냥해 구글은 두 개의 운영체제를 갖는 셈이지요. 크롬 OS가 정식으로 나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 일부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넷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채택하는 넷북은 항상 갖는 의문이 들게 한다는 점이지요.

 1.넷북에 적한한 운영체제인가?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한 운영체제입니다. 아무래도 고해상도 화면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고 해상도는 800x480을 넘지 않습니다. 이것만큼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 하드웨어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아래 사진을 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넷북의 화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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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의 안드로이드 넷북

안드로이드 기반 넷북이 출시되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보던 운영체제와는 별다르지 않은 제품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각 개발사들이 각각의 넷북에 최적화하고 타사와 차별화한 테마 혹은 UI를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하겠지만, 특별히 다른 느낌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무엇보다 얼마 전 개발 상황을 공개했던 구글 크롬 운영체제 등장으로 안드로이드 넷북은 과도기적인 제품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2. 안드로이드 기반 넷북의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은?

애플 아이폰이 앱스토어라는 프로그램 장터를 통해 대박을 친 것처럼 구글도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장터를 만들어서 바람몰이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앱스토어 비해 여러모로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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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화면의 안드로이드 마켓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어볼 게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가 대박을 친 배경에는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로 구분되지만, 똑같은 해상도와 사용 환경을 가진 제품으로 제원을 한정해 개발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확실한 사용성을 배제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그 적용 기기의 범위가 점차 넓고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처럼 대박을 낸 단일 하드웨어가 아직 없습니다. 개발자들이 특정 제원이나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어려워 개발을 까다롭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해상도 선택이 힘들고 하드웨어 키패드가 있고 없고 유무 등 불분명한 것이 많아 통일된 조작환경을 내세우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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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화면에서의 안드로이드 마켓


결국 무한한 확정의 가능성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가지면에서 그 확장에는 제약이 있다는 이야기지요. 이러한 제약이 다양한 하드웨어 형태로 나올 안드로이드 넷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원활한 인터넷 환경 제공이 가능한가?

아이폰을 언급하면 모순이 있겠지만, 사파리를 통한 서핑에는 분명 그 제한과 제약이 따르긴 해도 많은 국내 포털이나 웹사이트들가 자사와 무난히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앱스트어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이이지는 않지만 다양한 국내 주요 서비스들을 하나둘씩 이용할 수 있는 바탕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여기에는 고정된 해상도, 정형화된 조작환경 등 개발 환경이 안드로이드보다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이러한 인터넷 환경에 맞는 툴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관련 넷북을 개발하는 업체에게는 여러 모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안드로이드가 넷북에 적합한 운영체제인가란 의문이 들게 만든 것은 뭔가 새로운 게 필요했던 PC업계의 필요에 의해 무작정 탑재했던 것에 가까운 인상입니다.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롬 운영체제를 내놓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지요. 정작 자신들은 안드로이드를 어디에 쓰던 상관 않지만, PC용으로 보지 않는다란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국내에 출시될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품들, 그 중에 안드로이드를 실은 넷북이 출시될 수 있을지, 출시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그 효용성과 가치를 부여할 지 궁금합니다. 소셜네트워킹을 앞세우는 외국과 다른 우리나라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크롬 OS가 그 빛을 발할 수 있을지는 지금은 알 수 없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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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드로이드(오픈소스)를 보는 관점. 소비자의 눈으로 본 적은 있는가?

    Lab. A 2009/11/30 20:43 삭제

    아이폰 출시와 함께 한편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열기도 뜨겁습니다. 사실 아이폰도 개발자들의 열기가 높았지만 애플의 제한적 가이드라인 때문에 대다수 개발자나 혹은 스스로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코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더 높습니다. 특히 언론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압도적인데요, 지난 번에도 안드로이드에 대한 부정적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개발자와 사용자 두 입장에서 간략하게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올초 CES 2009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인터넷TV가 아직 국내선 그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여러 종류의 인터넷TV는 물론 LCD TV에서 비슷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많은 셋톱박스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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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09에서 인텔이 소개한 인터넷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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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09에서 선보인 필립스의 NetTV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TV가 큰 반향을 이루지 못하는 배경에는 개방성이 부족한 인터넷 환경과 대부분의 인터넷 TV나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프로세서가 ARM계열을 이라는 점도 무시하긴 힘듭니다. 인터넷 이용 환경이나 개발 환경이 제약을 받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기 쉽지 않은 것이지요. 결국 하나씩 편집해 놓은 위젯이나 RSS 형태의 인터넷 서비스가 지금 우리나라 인터넷 TV에서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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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09의 파나소닉 인터넷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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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09의 파나소닉 트위터TV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사실 인터넷 TV가 어느 정도 PC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어서입니다. PC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래 목록에 있는 대부분을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1. 뉴스보기 (*)
2. 이메일 관련 (*)
3. 인터넷 서핑 (*)
4. 소셜 네트워크 활동 (카페, 커뮤니티 등) (*)
5. 영화/동영상 감상 (*)
6. 문서작업
7. 블로그 활동
8. 메신저 (*)
9. 인터넷 쇼핑
10. 게임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대부분 1~9번의 작업을 하기 위해 PC를 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잦은 용도를 하나만 꼽으라면 *표시가 들어간 6개일 겁니다. 이것을 TV에서 전혀 불편함이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 PC를 켜고 끄는 수고를 하지 않고 TV를 보다가 잠깐 필요한 정보를 확인을 하거나 화면의 구석진 곳에 이러한 정보가 표시되는 영상을 계속 띄워놓고는 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는 이를 위젯이나 RSS 형식으로만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별 입맛을 맞추는 것이 어렵고 이런 부분이 활성화에 발목을 잡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외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트위터나 페이스북, 구글독스, 마이스페이스 등 수많은 인터넷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인터넷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이트가 많아 어느 정도 성능만 보장한다면 충분히 TV로 위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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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셋톱박스의 연결예, 심플하다.

CES 2009가 열였을 때 이미 인터넷 기능이 적용된 TV와 이 같은 기능을 가진 인터넷 셋톱박스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가격도 매우 착했지요. 당시에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TV를 다 끌어다 볼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지만, 돌이켜보니 그보다 더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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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미디어 셋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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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TV를 보는 인터넷 셋톱박스


아마 이 같은 환경이 일상화 된다면 저는 회사에서만 PC를 쓰고 집에서는 TV를 통해 간단한 e메일 확인, 동영상 감상, 뉴스 확인,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될 듯 싶은데요. 물론 블로깅이나 문서 작업을 하려면 여전히 PC를 쓰겠지만, 그만큼 이용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넷북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나 무거운 PC작업을 하지 않는 초보와 일반 이용자를 상대로 인기를 얻으면서 PC 생태계에 변화를 준 만큼, 기본적인 PC 기능에 최적화된 인터넷 TV나 인터넷 셋톱박스도 PC 제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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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로 인해 발전된 리모콘 (키보드탑재)


이제는 인터넷 전화기(VoIP)나 셋톱박스도 CPU가 들어가고 이러한 CPU를 넣은 제품들은 끝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이전에 PC가 아니라고 알던 제품들도 점점 PC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터넷환경이 글로벌화가 되는 순간 우리에게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이 생기며 해외와 차별되지 않는 사용환경을 갖게 될 것입니다.

빨리 그런 날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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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7 출시 이벤트를 777명의 블로거를 초청해 윈도우7 발표회를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씨가 맡았고 이벤트의 대미는 요즘 가장 뜨거운 걸그룹 f(x)가 장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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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멀티터치 시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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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9에서 MS의 부스


이날 발표한 윈도7은 정말 많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멀티 터치도 그 중 하나지요. 다만 올초 CES에서 처음 윈도7을 접한 뒤 윈도7 RC버전부터 직접 써보기도 했으나, 실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태블릿 PC가 아니고 터치를 지원하지도 않은 제품이 많아 그 느낌이 어떨지는 장담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윈도7의 멀티 터치를 확인하니 앞으로의 PC시장, 특히 PC시장의 변방이자 극소수 마니아의 전유물이던 태블릿 PC의 부흥과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자리를 못 잡는 듯한 MID 업계에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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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태블릿 PC들


사실 풀터치폰을 통해 터치의 편의성을 체감한 이들이 많을 것이라 여겨집니다만, 동시에 여러 불편함도 느꼈을 것입니다. 작은 화면으로 모든 기능을 다루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게지요. 다만 이전에 느낀 불편함들은 멀티 터치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새 방식을 익혀야 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이에 따르는 편리함과 직관성으로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멀티 터치는 이전의 단순 터치와 기본적으로 다른 조작과 접근성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이전 터치 제품은 어떤 조작을 하기 위해서 지정된 위치의 버튼을 누르거나 숨겨진 버튼을 불러들이기 위한 일련의 작업을 선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하면서 작은 글자를 확대하고 축소하려고 돋보기 아이콘을 꺼내기 위해 전체 화면 모드에서 해당 아이콘이 뜨도록 한번의 터치를 더 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 같은 조작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사용 환경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물론 기존 터치 방식에서도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UI가 개발되는 중이긴 합니다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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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의 적용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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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의 적용예 #2


그럼, PC환경에서는 어떨까요?

지금까지 태블릿PC는 특수한 일을 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 사용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체로 글을 쓰는 것 외에 사실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은 편리성과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소비자가 터치를 통해 멀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할까요? 더구나 터치 패널의 탑재로 가격은 동일사양의 노트북보다 고가였습니다. 이런 사유로 PC환경에서 터치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UMPC와 MID 제품들이 나오면서 다시 터치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단지 첫 MID와 UMPC는 멀티 터치가 아닌 데다 그나마도 태블릿 기능을 잘 살린 윈도 XP 태블릿 버전도 아니었던 반쪽짜리 터치 지원 제품이었던 게 안타까웠던 일이었지요. 윈도 XP 태블릿 버전은 관련 프로그램등이 다소 무거워 아쉬운 부분이 있던데다 비싼 탓에 최근 출시된 MID 등은 라이센스 비용이 적고 비교적 가벼운 윈도 XP 홈에디션을 싣고 가상키보와 같은 태블릿기능은 제조사의 독자 개발해 얹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들도 터치의 한계를 극복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탓에 하드웨어적으로는 훌륭한 제품군들이 아직까지도 소비자에게 어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터치의 최적화를 위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PC는 활용 범위가 휴대폰과 비교되지 않아 제조사가 자체 개선이 어렵고 UI도 MS 윈도에 의지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멀티 터치 기능은 물론 그래픽도 더 깔끔해진 윈도7의 출시는 제조사에서는 아주 반길만한 상황입니다. 더구나  윈도7은 태블릿 기능이 기본으로 실어 PC에서 터치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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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의 문서보기 활용


멀티 터치로 무장한 윈도 7의 출시로 일단 많은 PC 제조사들은 터치 기능을 내장한 PC를 새로운 제품군으로 앞다퉈 출시할 것이고 단연 올인원 PC와 노트북, MID가 돋보이게 될 것입니다. 특히 MID 같은 소형 화면(7인치 이하)을 가진 휴대용 PC의 경우엔 멀티 터치로 인해 물리적인 버튼의 탑재에 대한 압박감에서 많은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작은 화면에 대한 거부감을 멀티 터치를 이용한 빠른 확대/축소로 해결함과 동시에 스크롤 부분도 더욱 쉬워져 작은 버튼을 스타일러스로 콕 짚어줘야하는 불편함이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제조사들은 각각의 손가락 조합에 대한 다양한 조작법을 개발해 자사의 제품군을 강조 및 차별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년 CES 2010을 통해 아마도 2세대 MID와 일부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가 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텔 무어스타운은 안타깝게도 윈도 운영체제를 쓸 수 없습니다. 그 탓에 결국 인텔 아톰 기반 장치에 멀티 터치 조작이 가능한 윈도 7을 얹은 MID와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의 좀더 작아진 모블린 리눅스 운영체제를 올린 MID 같은 2가지 형태의 MID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겠지요. 모블린이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지는 아직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다만
애플이 멀티 터치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어 MID 업체가 이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가가 변수일 듯 합니다.

물론 애플만이 멀티 터치를 갖은 유일한 업체는 아닙니다. 예전에 대만의 한 업체가 관련 애플과 법정 다툼을 한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고, 그 업체의 솔루션을 적용한 PC업체가 있으니 대만의 아수스가 넷북으로 유명한 EeePC의 터치 패드에 적용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 향후 향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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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기에서의 멀티터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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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멀티터치 시연


이제 윈도7을 통해서 멀티 터치가 우리 생활에 더 가깝게 들어오게 됩니다. 국내에서 윈도7의 멀티 터치 기능을 활용해 제조사마다 더 편하고 재미있는 PC라는 주제로 홍보하겠지요. 과연 우리의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아직 제자리 걸음을 하며 정체성을 못 찾고 있는 듯한 MID부분과 태블릿 PC의 재도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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